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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전국최대 2403명의 어르신 일자리 마련
등록날짜 [ 2010년03월18일 07시29분 ]
사업참여 대표가 이노근 구청장 앞에서 선서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9일 노원구민회관에서 ‘2010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37억원이 투입되어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 노인
종합복지관, 북부여성발전센터 등 9개 기관에서 240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민회관 대강당 복도에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사진이 전시 되었으며 이은옥 노래강사와 상계8동 기타동아리 ‘소리샘
(회장 김춘심)’의 식전행사로 발대식이 시작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노근 구청장, 노원구의회 김성환 의장과 구의원들, 
홍정욱 국회의원, 부두완, 이상용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어르신 일자리별 세부인원은 실버 노-노 케어봉사대 200명, 초등학교, 
어린이집 급식 도우미 608명, 노원시니어 지하철택배 21명, 어르신 
강사뱅크 45명, 숲생태 강사 뱅크 26명, 어르신 강사뱅크45명, EM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 50명, 장례도우미 20명, 도서관 관리도우미 
24명 등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되며 참여 
노인은 하루 3~4시간씩, 1주일에 3~4일 근무하면서 월 20만원 내외의 
보수를 받게 된다.

지역연합신문 (328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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