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거주자 위한 글로벌부동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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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거주자 위한 글로벌부동산 확대

2018년 27곳 추가 지정- 1년 이상 영업 중인 개인 및 법인

등록날짜 [ 2018년06월05일 19시03분 ]

서울시가 2018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들의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223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250개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8년 전국 최초로 20곳에 대해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 이후 매년 확대 지정으로 2018년 1/4분기 기준 서울시 거주 27만 3천여명의 외국인에게 주거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23곳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 170 ▶일어 35 ▶영어·일어 9 ▶중국어 4 ▶영어·중국어 3, ▶기타 언어 2 등이다.
자치구로는 외국인이 많은 ▶용산 62 ▶강남구 27 ▶서초구 18 ▶마포구 14 ▶송파구 12 ▶기타 자치구 90곳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을 받고자 하는 개인공인중개사(법인의 대표자)는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에서 지정신청서를 받아 6월 29일까지 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재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하여 지정 받을 수 있다.
지정기준은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부동산중개업을 계속적으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1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과태료 및 행정처분 등을 받지 않은 개업공인중개사무소 대표자(신청자)가 언어 심사(듣기, 말하기, 스기)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60점 이상 자 중에서 지정된다. 특히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비영어권 언어는 우대한다. 단, 지정된후 자격을 유지하지 못하면 지정이 철회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정증과 홍보로고를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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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