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격전지를 가다] 노원구5(마)선거구- 상계2, 상계3·4, 상계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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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격전지를 가다] 노원구5(마)선거구- 상계2, 상계3·4, 상계5동

등록날짜 [ 2018년05월23일 11시34분 ]

■ 시의원

노원구5선거구 시의원 출마자는 오랜지기의 대결로 어느 곳보다 뜨거운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치환 후보가 공천됐다. 김 후보는 노원구의회 3선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년 배운 경험에 더해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또 다른 문제 해결을 위해 더 고민하고 찾아서 해결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뉴타운의 명쾌한 해결과 대안제시 ▶가로수를 벚꽃나무 등으로 교체 ▶경전철을 상계~마들역까지 연장 ▶일반주택 범죄제로화 ▶상계5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청년 일자리 창출 ▶4호선 터널형 방음시설 설치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우진철 후보가 추천됐다. 상계동이 고향인 우 후보는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며 상계동, 노원구 더 나아가 서울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잘 사는 노원구, 떠나지 않고 평생 정착해 살 수 있는 일자리가 넘치고 교육과 복지가 우선이 되는 상계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 후보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처럼 40대 기수론을 펼치고 있다.
바른미래당 후보로는 김광수 현 의원이 나섰다. 김광수 후보는 상계동에 새도시 계획을 위해 3선의 관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재선인 김 후보는 8대 의회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활동으로 성림과 건영아파트 미등기 문제를 해결했고, 9대에서는 환경을 살리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신념으로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노원구를 다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시계획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구의원
더불어민주당은 가번에 채유민, 나번에 안복동 후보를 공천했다.
나번인 안복동 후보는 상계3·4동 주민자치협의회장 출신으로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 후보는 주민들이 행복한 노원, 정의롭고 공정한 노원, 사람이 우선되는 노원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주민들을 위해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며 정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주연숙 현 노원구의회 의원이 출마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손명영 현 노원구의회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언론으로부터 민원해결의 1인자로 평가 받고 있는 손 후보는 7대 노원구의회 구정질문 최다 의원이기도 하다. 손 후보는 지역구 현안으로 ▶덕릉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혼잡 ▶뉴타운 해제지역 희망지 사업 ▶다가구·다세대 주택 주차문제 ▶상계5동 주민센터 건립 ▶어르신 복지문제 ▶아이들 학습 환경권 ▶낡고 위험한 도로 ▶냄새나는 하수구 정비 등을 열거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 선거구에는 민주평화당 정준호 후보, 민중당 김선경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 간략하게 소개가 나간 경우는 본지에서 요청한 자료를 제출 하지 않은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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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