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격전지를 가다] 노원구4(라)선거구- 하계2, 중계2·3, 상계6·7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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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격전지를 가다] 노원구4(라)선거구- 하계2, 중계2·3, 상계6·7동

등록날짜 [ 2018년05월22일 18시05분 ]

■ 시의원
노원구4선거구 시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생환 현 의원과 자유한국당 고만규 전 시의원이 맞붙는다.
김생환 후보는 노원구의회 의원을 거쳐 재선 서울시 의원으로 이번에 3선을 노린다. 현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27년이 되었지만 집을 싣지 못한 빈 수레처럼 소리만 요란하고 알곡을 챙기지 못한 형상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경사가 본 직업인 김 후보는 1994년 대학에서 행정학을, 대학원에서는 지방자치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복지야 활짝펴라'가 있다.
자유한국당 고만규 후보 역시 노원구의회 의원과 비례대표로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고 후보는 서울시 약자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정책적으로 정착시키고, 노원구를 서울의 변두리에서 벗어나 서울의 중심도시로 건설하는데 앞장 설 것과 서민들이 먹고 사는데 든든한 힘이 되기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애인인 고 후보는 장애인의 대변자라는 책임감으로 조용한 정치를 해 왔으나 이제는 본인의 본성과 장점을 살려 맹목적인 반대가 아닌 합리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의 대변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구의원
노원구 라선거구인 하계2동, 중계2·3동, 상계6·7동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가번에 현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나번에 이영규 전 노원구학원연합회장을 공천했다.
이경철 후보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재미있는 동네 만들기라는 화두를 갖고 20년이 넘도록 지역주민과 호흡을 하고 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주민들에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나 찾을 수 있는 든든한 편이 되고자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장 어려운 민생현장인 소상공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일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영규 후보는 학부모, 특히 엄마가 아프면 온 집안이 아프다는 것, 아이의 삶도 미래도 없음을 수 십 년간 체감했다며 ▶부모발전소(연합체/협동조합) 구성 ▶어르신의 소일거리, 부업창출로 경로당 소공동체화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 현안을 발로 뛰고 현장에서 함께 할 것과 ▶신명나고 살기 좋은 노원만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공약했다.
자유한국당은 김태권 후보가 출마했다.
바른미래당 후보로는 황태연 노원구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황 후보는 1980세대 입주자 대표회장 3번, 노원구 아파트마을공동체 회장, 노원구 입주자 대표연합회 회장 등을 거치며 아파트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아파트 문제점 해결, 노후아파트에 관한 준비 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해결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노원구 예산 사용의 효율성 제고 ▶각종 보조금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 ▶장애인·소외계층·저소득층 대변 ▶노원구 문화산업 예술분야 문제점 파악과 종사자 보호 ▶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주평화당 조용금 후보가 출마했다.
정의당에서는 박미경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박 후보의 캐치프레이즈는 '여성안심 노원, 아이안전 노원, 노동당당 노원, 내가 원했던 삶이 '정치'를 통해 펼쳐집니다."이다. 박 후보는 우리 동네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하고 아려움을 나누며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생활 속 진정한 정치라고 규정했다. 주민들이 필요한 권리를 얻고 목소리를 내며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 간략하게 소개가 나간 경우는 본지에서 요청한 자료을 제출 하지 않은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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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