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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
노원구2선거구인 공릉동은 더불어민주당 이은주 노원구의회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환희 전 서울시의원 간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은주 후보는 노원구의회 제7대 의원에 입성하면서 정치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놓았다. 모나지 않고 두루두루 살피며 알차게 의정활동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환희 전 시의원이 8년 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환희 전 시의원은 그동안 더 낮은 자세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주민들과 교감을 넓혀 왔다고 한다.
8년 전 관내 초등학교 학교 예산을 확보하고 경춘선 숲길을 만들고, 공릉산등산로 개설, 청소년정보도서관 유치, 공릉동 도깨비시장 현대화, 원자력병원 앞 도로 개선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릉동의 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 구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이칠근 전 노원구체육회 사무국장을 가번으로 확정하고 8일과 9일 경선을 통해 나번을 확정 짓게 된다.
나번 경선은 현 노원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최윤남 의원과 전 공릉대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을 역임한 권병호 예비후보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칠근 후보는 공릉동에 30여년을 거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관변단체 활동을 하며 조금은 부족하고 아쉬운 현안들을 해결해 보고픈 의지를 담고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원구 예산의 형평성과 지역실정에 맞는 조례 재개정, 경춘선 숲길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을 위한 공간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공릉동을 행복한 마을로 변화 시켜 나갈 것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하에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노근의원 비서관이었던 임시오 전 노원구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 단독 추천됐다. 임 후보는 "줄줄새는 구민혈세 잘 지키겠다"를 구호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노원구의회 마은주 의원, 바른미래당 노원갑 공동위원장인 모종일, 바른미래당 노원병 사무국장이었던 김주성이 후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마은주 예비후보는 '줄줄 새는 구민혈세 마은주가 지킨다'와 '노원의 하얀소금 마은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특권 반칙, 부패 없는 공정한 질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늘 깨어 지혜로써 판단하고 결코 거짓의 종이 되지 않고 깨끗하게 일하겠다는 각오다.
민중당 후보로 이강헌이 나섰다.
이 후보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구의원 시대를 열겠다며 주민의 힘을 마을로 모일 수 있도록 주민이 생활정치의 주체가 되고 그역량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간략하게 소개가 나간 경우는 본지에서 요청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후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