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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용우 위원장(더민주, 상계1·8·9·10동)은 20일 서울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지역에 현안이 산적해 있으나 구의원으로서 한계를 느꼈고, 신속한 문제해결 능력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칭찬에 힘입어 서울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출마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동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설치 제안,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현장에서 석면 안전처리, 꿈동산유치원 폐원 방지 등의 해결을 위해 서울시, 교육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장애인의 보행권 확보,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많은 민원에 대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 출마 이유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첨단산업인프라 구축으로 일자리 창줄 ▶30년 전후의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독립채산제에 따른 세제개편이 이루어질 경우 노원구가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정책대안의 필요성 대두 등 전문가적 시각에서 방안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그 일을 수행하는데 행정경험과 업무수행능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일꾼이 필요하기에 나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직생활 32년의 경험과 구의원으로서 의정생활을 통해 익힌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격조 있는 명품도시 노원구를 만들어 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