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 이하 센터)는 “부모가 달라지면 자녀도 달라지고 가정도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상담 프로젝트로 「찾아가는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자녀문제, 양육문제, 부모-자녀 관계문제 등 부모로서 자녀와 관련된 여러 문제들에 어려움을 겪는 도봉구 부모들 중에서 센터까지 찾아와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전문가들이 가정이나 제3의 안전한 장소로 찾아가 상담을 서비스한다. 청소년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라 주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
센터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모이는 거점지역 8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부모상담」은 그와 연동되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말하는 부모, 듣지 않는 아이’ 이런 가정의 부모, 때론 내가 낳은 아이를 이해하기 너무 어려웠던 부모,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든 부모,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형성을 간절히 원했던 부모 등 부모로서 힘든 마음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신청한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매주 1회씩(1시간) 총 5회 출장상담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무료이고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db1318.or.kr)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 및 신청은 센터전화(02-950-9645. 담당자 : 백민아 상담사)로 하면 된다. 자녀양육에 따른 부모 스트레스 상담, 자녀문제행동 지도상담, 자녀와의 원만한 의사소통과 관계 증진, 올바른 부모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이 가능하다.
도봉구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서 청소년상담, 미술치료, 학습클리닉, 사랑의 교실, 힐링캠프, 학습멘토링, 아웃리치, 부모교육,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위기청소년 예방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봉구 청소년들의 성장 에너지 충전소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