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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4동체육대회 모습.[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19개 동이 2018년 봄을 맞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동별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 세대간 관계회복과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동체육회가 주최가 되어 개최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장소, 종목, 선수선발, 운영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추진하게 된다.
체육대회 경기종목은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큰공굴리기 등으로 동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별 평균 300여명씩 19개 동에서 총 6600여명이 참여해 선수 및 응원단으로 활약한다. 또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동별 체육대회는 7일 오후 2시 중계2·3동 '우리마을 길거리 운동회', 상계9동 '상구네 한마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월계1동, 월계3동에서 개최됐다. ▶21일 하계2동, 중계1동, 중계4동, 상계1동, 상계2동, 상계5 동 ► 28일 월계2동, 공릉1동, 공릉2동, 하계1동, 중계본동, 상계3·4동, 상계6·7동, 상계8동, 상계10동이다.
홍표상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동 체육대회는 동별 특색 있는 체육대회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동 체육대회를 활성화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