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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최선길 도봉구청장이 신년을 축하하는 떡 커팅을 하고 있다.
존경하는 37만 도봉구민 여러분!
대망의 2010년, 60년 만에 돌아 온다는 경인년(庚寅年) 백호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 하시기를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신지호’, ‘김선동’ 국회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봉구의회 ‘이석기’ 의장님과 시·구의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구는 지난 해 글로벌 경제위기 등 많은 어려움들을 이겨 내고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그린피아 도봉」과「교육일등 자치구」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 섰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불가능 할 것이라 생각했던 도봉동 화학부대의 이전을 성사 시켜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게 된 것은 37만 도봉구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 준 최대의 쾌거 였으며,
『도봉산 관광브랜드화』사업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오세훈’ 시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특별한 배려에 힘 입어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새동네․안골의 용도지역 상향과 서울 창포원 개장, 도봉산 입구 생태하천 및 만남의 광장이 조성되고, 도봉 서원터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한층 가시화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도봉구를 많이 챙겨 주신 ‘오세훈’ 시장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장님은 작년 한 해 동안 우리구에 60여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주심에 따라 창5동 공공복합센터 건립과 원당샘 정비, 법조단지 주변 도로개설 및 정비 등 미루어 왔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재정 여건상 추진이 어려웠던 도봉1동 복합보육센터 건립과 학교 복합화 사업, 신창동 골목시장 현대화 사업 등도 ‘신지호’, ‘김선동’ 두 분 국회의원님께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국비를 지원 받아 주셔서 정상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당 국회의원께서 예산을 많이 타다 주시어 구정에 여간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두 분 국회의원님께도 감사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올해 부터 시행되는 고교 선택제를 대비하여 『교육일등자치구』를 목표로 교육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과감하게 예산을 지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2위를 차지 하였고, 창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도봉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됨으로써 강북지역 일등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되었습니다.
또한 구정에 대한 서울시 등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전화친절응대 평가 2년 연속 1등과, 정신보건사업 3년 연속 최우수구 등 1등만 3개 사업 포함 총 25개 분야에서 21억 6천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여 타구 보다 앞서 가는 행정 역량을 과시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구민들께서 구정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해에도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그린피아 도봉』과 『교육일등 자치구』실현을 위해 1,100여 직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도봉구는 연간 1,400여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명산 도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관광 브랜드』화 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지금껏 일관되게 구정을 펼쳐왔으며,『도봉구 관광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마쳤습니다.
이에 우리구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도봉산이 서울시 관광산업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 창포원의 북쪽 잔여부지 확대 조성 등 도봉산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도봉을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세계는 지금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위기에 직면하여 녹색산업과 저탄소 성장을 외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좋고 공기가 맑은 서울 속의 생태 청정지역 도봉구는 그래서 더욱 가치가 있으며, 잘 보존하고 지켜 나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것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 1,100여 직원은 백호랑이의 기세로 지속 가능한 도봉구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로영일(一勞永逸)의 자세로 살기 좋고 행복한『그린피아 도봉』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멈추지 않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