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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이 스포츠의 서포터즈 역할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스포츠로서 조명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노원구에서도 27일 공릉동에 노원구치어리딩협회가 탄생했다.
협회장은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ELEC응원단 11기 부단장 출신으로 각종 치어리딩대회 대상수상, 치어리딩 공연 봉사시간 1년 300시간이상, 세계 춤 경연대회 치어리딩공연 수상 등 많은 경력을 소유한 정종필 씨가 맡았으며, ELEC6기인 홍순만 씨가 사무국장을 담당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응원사랑축제,한강몽땅치어리딩페스티벌등 다양한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치어리딩 그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자체 기획하여 많이 진행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정 회장은 “치어리딩이 정식 스포츠종목으로 편성되었고 스턴트치어리딩(아크로바틱등을 이용한) 액션치어리딩(화려한무대공연)섹션치어리딩(관중과 함께하는 치어리딩)등 많은 종목으로 나눠지고 있는 현시점에 청소년들이 활발한 활동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위하여 ELEC응원단 선배인 홍순만사무국장과 함께 노원구치어리딩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초·중·고교에 치어리딩 동아리들을 위해 행사 및 강사파견을 하고 있다.
매월 3주차 토요일 오후2~4시까지 열리는 ‘청소년 드림콘서트’에는 치어리딩, 노래, 댄스동아리들이 뛰어놀 수 있는 콘서트를 여는데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치어리딩 동아리들을 위한 강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에 강사 파견을 하고 있다.
노원구대표팀 전문 치어리딩팀 치어리터스는 최근 노원탈축제와 노원구체육대회 행사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같이 응원하였으며 공릉동에 위치한 노원구치어리딩협회 사무실에는 치어리터스팀들이 자유롭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 시민과 동아리들을 위해 연습실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반인들의 클럽이었던 치어리터스는 노원구 대표팀으로 노원구 지역주민들의 치어리딩보급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노원구대표팀 치어리터스팀의 참여방법은 ‘치어리터스’라고 인터넷검색 또는 SNS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14세부터 성인까지 치어리터스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13세는 리틀치어리터스로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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