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양성평등 기념식을 가졌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된 기념식은 소리사랑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을 통해 여는 세상 만들기' 연극공연, 지역사회여성보장협의에 여성분과가 마련한 '노원구민이 생각하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터뷰 동영상을 시청했다.
구는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영주(북부여성발전센터) ▶윤혜영(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지현(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은진(서울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진양희(월계우리가족상담소) ▶최명애(노원구간호사회) ▶최문자(대한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 ▶최지현(노원구립합창단) ▶최현이(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이 수상했다.
단체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서울 노원녹색어머니연합회가 수상했다.
평등부부 부문은 건강한 가정을 확립하고 부부가 함께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최양현(월계3동 주민센터) ▶전기중(월계3동 주민센터) ▶왕조단(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영근(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차지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구민이 행사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