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복지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2017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나를 만들기를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복지세상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복지관 안팍에서 음식과 물품 나눔을 통해 복지사업 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롯데카드 임직원 등이 직접 제작한 원목가구 전달식이 28일 개최됐다.
이번 'DIY 가구 나눔'은 롯데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롯데카드 고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 구술땀을 흘려가며 책상, 의자, 붙박이 장 등 가구를 제작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 받은 가구들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등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곳은 이용인원에 비해 비품이 부족하고 중고책상과 가구를 지원받아 운영해 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이 한층 개선되어 기관 이용 아동과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공간을 활용하게 되었다"며 "사회복지 요구가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롯데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