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정질문 펼쳐 - 지역연합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정치 > 구의회

도봉구 구정질문 펼쳐

등록날짜 [ 2008년07월03일 17시20분 ]

도봉구의회(의장 한석구)는 지난 30일 제5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모두 8명이 나서 구정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고동성의원은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 원어민 영어교육의 확대, 경복대와의 관학협력의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김용석의원은 방앗골복지관 재위탁관 관련해 합리적 위탁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1동 골프연습장에 대한 문제점과 구청장의 의지를 따져 묻고, 부지매입의사를 타진했다. 또초 안산 관통도로와 관련해 환경문제와 교통사고 등의 문제를 들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구청장의 의지를 물었다. 이외에 창동 열린극장 부지의 활용방안과 서울시가 허락한 풍물시장에 대한 대책,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김원철의원은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과 우이천 자전거 도로를 좀 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꾸며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의원은 신창시장 현대화를 위한 대책마련, 둘리테마존 건설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 창2동 이면도로 확보방안, 쌍문1동 꽃동네 대공포대 이전을 위한 대책마련, 효문 중고등학교 인근 골프장 건립 추진 설에 대한 구청장의 인지사항을 솔직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문명희 의원은 초안산 골프장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구청장의 입장을 묻고 13년간의 고질적인 민원사항이 더 이상 불거지지 않도록 구청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문화의 거리가 노점상에 점거되어 인근 점포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 창동역에 서울시가 허락한 풍물장터에 대한 대책마련과 여성행복프로잭트에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를 위한 사업이 빠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신창용 의원은 질문의 대부분을 지역 교육정책에 할애했다. 신의원은 학교 교육경비 지원 확대, 지역 내 각종 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추진에 대한 구청장의 의지를 물었다.

이경숙 의원은 개인 사유지내의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구 예산을 사용 처리하고 있으나 형평성에 맞지 않음으로 조례를 개정해 강한 처벌규정을 삽입하고 토지주에게 형평에 맞는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풍제지 내 공가에 대한 대책과 인근도로의 인도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어 초안산공원 출입구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청하고 창1동 골프연습장이 인근 사업장에 밀려 곧 설계변경 요청을 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구청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석기 의원은 안전 먹거리에 대한 구청차원의 대책 마련과 수거된 폐 현수막 재활용 방안 강구, 구청 통근버스 노선의 재조정 등을 요청했다.

올려 0

내려 0

이경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