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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주관하는 룸셰어링사업 참여자들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생활서비스에 봉사활동 인정
노원구가 가을학기를 대비해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공유사업(룸 셰어링) 참여자를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이고 61㎡이상 주택 소유자와 관내 6개 대학(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재학생․휴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노원구청 룸셰어링 홈페이지 접속 후 공지의 유의사항 및 안내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거나 구청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6개월이며 상호 협의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월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시세의 50% 이하(월 25~30만원, 공과금 포함) 금액이다.
구는 어르신 신청이 접수되면 직접 해당 주거지를 방문해 방 상태 및 주변 환경, 통학거리 등을 고려하여 임대료를 결정 한 후 대학생과 매칭을 중재한다. 필요할 경우 서울시 지원을 받아 100만원 이내에서 학생 방 및 공유공간의 도배, 장판, 조명기구 교체 등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세대가 통합을 이루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어르신과 대학생이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