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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신문의 500호 발행을 56만 노원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연합신문은 창간이래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민의 대변지로서 지방자치행정과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적인 지역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시민의 알권리와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깊이 있는 정론으로 지역의 이슈가 되는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지역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원구는 내 삶의 든든한 이웃, 행복공동체 노원 라는 구호아래 지난 2010년부터 자살예방사업, 나눔 운동, 마을이 학교다, 녹색이 미래다 등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복한 구민의 집을 짓기 위한 마을공동체 복원의 일곱 번째 걸음으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를 선정하였습니다.
황금만능주의와 개인주의 만연으로 발생한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의 문제를 겪으며 더 이상 물질적 풍요가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민의 행복을 높이는 것이 마을의 목표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행복은 삶의 태도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행복의 10가지 구체적 실천방법을 연습하면서 나와 이웃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게 되면 결국에는 구민 누구나 행복한 노원구를 만들 것입니다.
또한 노원구의 100년 미래를 좌우할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부지 개발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8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와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어 '노원이 발전하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노발대발의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연합신문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500호 발행을 축하드리며 지역연합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