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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연합신문의 500호 발간을 36만 도봉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연합신문은 공정하고 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으며, 서민의 대변지로서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왔습니다.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헌신해 온 지역연합신문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이슈는 소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숙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다양한 소통의 매개체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신문의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습니다. 지역연합신문이 달라진 언론 환경에서도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도봉구는 잠재적 자원을 극대화, 도봉구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보해왔습니다. '서울아레나'를 필두로 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의 변방에서 세계적 공연문화 중심지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기도 합니다.
구민이 자긍심을 갖는 문화도시를 넘어 '뮤직시티 도봉'으로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애정 어린 비판과 따끔한 충고로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민․관의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연합신문의 500호 발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주민과 함께할 지역연합신문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