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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노원구가 대한민국의 젖줄 한강의 산수(山水)를 소재로 한 등 축제를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당현3교 일대에서 개최한다.
등 축제는 28일 오후 7시 점등식을 갖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등은 ▶한강이야기 ▶고구려 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가 백제를 세울 당시의 북한산을 소재로 한 '북한산(백제)' ▶백제 배 ▶고려 공민왕 때 길을 가던 형제가 금덩어리 두 개를 주어 나눠 가졌으나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 양천강물에 금덩어리를 버렸다는 이야기가 담긴 '공암나루 투금탄' ▶가양동 궁산에서 내려다 본 한강변의 경치가 중국 동정호의 악양루의 경치와 버금간다고 지어진 '겸재 정선의 악양루' ▶6․25 한강철교 ▶한강 얼음채취 ▶마포나루 ▶한강 물장수 등이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뽀로로와 친구들 ▶듀라셀 등도 함께 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빛 포토 존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추억을 만들고, 소원지에 소원 쓰고 달기와 구민들이 직접 만든 등이 전시된다.
노원미술협회․노원서예협회․노원문인협회는 각종 공예 및 만들기 체험, 가훈 써주기․탁본, 백일장과 인어공주와 마녀캐릭터 포토 존을 운영한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마술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노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사진전, 노원 9경 및 노원의 사계 사진전이 마련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