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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대선 돌입 전 노원구민과 만남의 시간 가져
"노원은 정치적 고향, 대통령되더라도 노원구발전에 최선 다할 것"
등록날짜 [ 2017년04월17일 12시31분 ]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대선 일정에 들어가기 전날인 16일 오전 노원구에서 노원구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안 후보는 오전 10시 20분경 국회의원 출신지역인 노원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원과 시간을 가진 후 노원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이후 노원문화의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노원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누었다.

안 후보는 “처음으로 정치를 시작했고,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준 노원구를 정치적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더라도 노원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김광수 시의원은 “노원구연합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던 목사님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지하철 4호선 지상철 부분이 지하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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