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종이현수막으로 연간 6천500만원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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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종이현수막으로 연간 6천500만원 예산절감

환경오염 예방위해 그린프린팅 확대

등록날짜 [ 2017년04월10일 14시02분 ]

노원구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실내용 현수막을 종이현수막으로 대체하는 그린 프린팅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명수조 안내도 인쇄용 플로터를 활용한 그린프린팅 사업 추진결과 2016년 한해동안 2422건을 종이현수막으로 대체해 약 6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구는 올해부터 구청 내 소규모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야외 행사, 기타 구청 내외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8~9m 길이의 대형 현수막도 종이현수막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미세 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며 “Green 프린팅 센터를 적극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예산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