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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위해 알뜰살뜰 보살펴 주며 자식 같은 마음으로 늘 발걸음하여 따뜻함을 주었기에~”
경로효친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 온 김광수 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노원5)에게 어르신들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상계동 수락산자락에 위치한 숲속경로당.
이곳은 몇 년 전만해도 다 쓰러져가는 움막 형태의 경로당이었다. 화장실은 물론 수돗물도 나오지 않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할머니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던 김 시의원은 독감예방접종 차량봉사 부탁을 받고 숲속경로당을 처음 방문한 것이 인인이 됐다.
“한번 맺은 인연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함께 유지하자”라는 신조를 갖고 있는 김광수 시의원은 평소 숲속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불편함을 살피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김장김치, 쌀 등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불법 건축물이었던 경로당을 헐고 인근에 서울시예산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해 어르신들에게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22일 김 시의원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그동안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특별히 해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맛난 음식과 감사패를 받게 되어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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