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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미세먼지 주의하세요!
실내 환기 대신 향초 태우는 것 미세먼지 악화시켜
등록날짜 [ 2017년03월27일 15시06분 ]

어느새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찬바람을 피해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사람들이 실외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며 봄바람을 따라 움직이려 하지만, 불청객 미세먼지(부유먼지)가 극성이다. 주로 중국 발 스모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몇 년 새 크게 증가해 날씨 정보에 미세먼지 양호라는 알림은 보기 어렵다.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초미세먼지는 주로 중국 발 스모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데 최근 중국의 석탄 사용이 70% 증가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심장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며 초미세먼지는 다량의 발암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호흡기내과 이병훈, 피부과 한태영, 안과 김고은 교수의 도움말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황사와 다른 미세먼지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 건조지대에서 만들어진 모래먼지가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흙먼지 바람으로 자연현상이다. 대기 중에 펴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내려앉으며, 3~5월에 주로 발생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인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공기 중에 비교적 장시간 부유하는 고체나 액체의 미세한 입자상 물질이다. 이 중 2.5이하인 것들은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이런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되면서 배출된 인위적인 오염물질로 대기오염은 물론 인체에 해롭기까지 하다.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 환자 특히 위험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포함돼 있어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입자가 매우 작아 코 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 혈액 속까지 침투할 수 있다.

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는 자동차 배기가스, 더러운 공장 연기 등으로 이뤄진 미세먼지는 담배와 더불어 각종 호흡기질환의 주원인이라며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때 장시간 야외활동 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호흡기질환 환자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 오염된 공기 속 미세먼지는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급성 악화시키며,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노출되면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 기관지염, 피부 및 안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대기 중에 섞여 있는 미세먼지를 완전하게 예방하기는 어렵다.

흔히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다수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천 마스크와 황사 마스크는 10이상의 먼지를 걸러낼 수 있지만 10미만의 미세먼지는 걸러낼 수 없다. 입자가 매우 작은 초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부 인증 마크가 있는 미세먼지용 방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는 방진마스크 사용이 어렵다면 신체 노출부위를 최소화 하고, 손수건이나 긴 소매의 옷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목 안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하루 8(1.5L)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므로 다양한 색을 가진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야 한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했을 경우에는 귀가 후 샤워, 세수, 양치질을 통해 몸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특히 코와 눈, 입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더욱 세정에 신경 써야 한다.

피부과 한태영 교수는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과 두피에 붙은 미세먼지는 세정 시 다 닦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모자 착용을 권하며, 피부가 건조할 경우 미세먼지가 쉽게 피부에 침투할 수 있으므로 피부 수분유지를 위해 세안 후 보습제 사용이나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과 김고은 교수는 눈 세척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으며, 약 점안 시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 청소 시 환기할 때는 주의해야하며, 젖은 걸레로 살살 닦아내는 것이 좋다. 실내에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카펫이나, 아이들의 인형 등은 정기적으로 세탁 혹은 관리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되어 공기 속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실내 환기를 최대한 자주 실시해서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환기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기가 어려워 실내 냄새 제거하기 위해 향초를 태우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 피하기 위한 7가지 생활 수칙>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 한다(모자, 긴소매 옷, 마스크 등 착용)

하루 8(1.5L)이상 수분 섭취와 다양한 색을 가진 과일 및 채소를 먹는다.(노화를 막는 항산화작용!)

실내에서는 가습기 사용을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손 세척 후 1회용 인공눈물로 씻어낸다.

콘택트렌즈 사용은 되도록 피하고, 사용할 경우에는 소독 및 세정관리를 철저히 한다.

실내 청소 시에는 젖은 걸레로 꼼꼼히 닦아주고, 미세먼지가 양호한 날에만 5~10분정도 양쪽 문을 열어 환기시키며, 실내 냄새 제거를 위해 초를 태우는 것은 피한다.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카펫이나 아이들의 인형 등 섬유재질은 정기적으로 세탁 혹은 소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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