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청 매주 수․목요일
공릉2동주민센터 매주 월요일
시립북서울미술관 매주 화․금요일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청춘극장이 올해도 이어진다.
구는 4일과 5일 노원구청 소강당 노원청춘극장에서 미워도 다시 한 번2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북부미술관 SeMA, 공릉2동주민센터 극장에서 영화상영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노원청춘극장은 노원구청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는 공릉2동 주민센터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시립북부서울미술관 다목적 홀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상영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구청 소강당에서는 독립영화 무료 감상회가 열린다. 첫 작품으로 11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미술관 SeMA극장은 약 300석 규모로 영화와 함께 미술품들도 관람할 수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미술관 맞은편에는 노원실버카페가 있어 영화관람 후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노원구에서 운영하는 청춘극장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및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독립영화 감상회는 제한이 없다.
1월 상영작은 노원청춘극장(노원구청) ▶1월 11일 진주만 ▶1월 19일 초능력자 ▶1월 25일 스팅, 공릉2동 청춘극장 ▶1월 16일 또 하나의 약속 ▶1월 29일 이유 없는 반항, 시립북부미술관 ▶1월 10일 세라핀 ▶1월 13일 뉴욕의 가을 ▶1월 17일 조선미녀삼총사 ▶1월 20일 원더풀 라디오 ▶1월 24일 불멸의 연인 등이다.
또한 독립영화 무료 감상회에서는 ▶1월 11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1월 18일 노스페이스 ▶마리아 아기 등이 상영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실버 문화생활은 어르신들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집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어르신 문화, 체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7만81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2%를 차지해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어르신 인구가 많다. 노원구는 2012년부터 펼치고 있는 노원청춘극장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공릉2동 주민센터와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상영장소를 확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