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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지난 8일 '승용차 마일리지 도입방안'토론회에서 승용차 요일제와 마일리제를 상호보완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3년 도입된 승용차요일제가 가입차량의 참여율이나 교통량 감축, 대기질 개선 효과에 문제제기가 지속 지기됐으며 자동차세 감면 등 많은 혜택에도 불과하고 서울연구원 용역 결과 교통량 감축 효과는 1.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승용차 요일제 전면 폐지는 신중해야 되며 승용차마일리제 정착때 까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은 "서울시의 주행거리 감축을 통한 마일리지 사업 추진은 바람직하다. 승용차요일제와 연계를 통한 마일리지제도의 적극적인 안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수 의원은 "이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억보다도 서울시민의 참여의지가 중요하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