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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서장 박세식)에서는 지난 6일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강북구 수유시장(전통시장) 시장 상인회 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나기 캠페인’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활기찬 우리 동네 전통시장 만들기 ▶재래시장 소화기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중점으로 추진됐다.
강북소방서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나기’ 행사는 홀몸 어르신, 소규모 복지시설에 생활용품 기부, 급식자원봉사, 청소해 주기 등 9일 까지 이어진다.
강북소방서 박세식 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올 추석 준비는 저렴하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수유시장에서 알뜰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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