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쏟았네…얼룩 어떻게 지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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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쏟았네…얼룩 어떻게 지우지?

등록날짜 [ 2008년06월23일 20시18분 ]

청소(Cleaning)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범위도 아주 넓다. 이처럼 여러 가지의 상식을 누구든지 알아두면 절반의 수고를 줄이고 두 배의 즐거움을 맞볼 수도 있다. 이번에는 좀 더 깊이 파고 들어가서 생활에 필요한 분야의 얼룩지우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커피를 쏟으면 사이다로 지우면 돼

요즘에는 자판기가 늘어나면서 누구나 쉽게 커피도 빼서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다가 만약 옷에 커피를 쏟아서 자국이 남았을 때는 사이다를 골고루 뿌린 다음, 천으로 닦아내면 깨끗이 지워진다. 만약 카펫에 흘렸을 경우에도 사이다를 뿌려 닦아 내고, 소금을 뿌린 후 청소기로 밀면 먼지가 소금에 달라붙어 깔끔하게 청소 할 수 있다.

잉크 얼룩은 무즙, 인주는 벤젠으로 제거

잉크는 무즙이나 쌀겨 삶은 물로 닦아내면 지워진다. 또 알코올을 이용해도 된다. 옷 등에 만약 잘못하여 인주가 묻었을 때는 벤젠을 헝겊에 묻혀 톡톡 두드리며 얼룩을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에 다시 가정용 세제로 씻어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소금으로 재떨이의 담뱃진 제거

가정 또는 사무실 등에서 재떨이에 들러붙은 담뱃진은 수세미로 닦아도 잘 닦아지지 않고 찌든 때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소금을 약간 뿌리고 수세미로 쓱쓱 문질러 보자. 그런 다음 찬 물로 행구기만 하면 담뱃진이 말끔히 제거될 것이다. 소금은 식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청소의 연마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볼펜 얼룩은 물파스를 바르면 없어져

옷이나 다른 곳에 생긴 볼펜이나 사인펜 등의 자국은 아무리 빨거나 닦아도 잘 지워 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물파스를 이용하면 쉽게 감쪽같이 제거할 수 있다. 얼룩이 진 부위에 물파스를 발라두면 물파스의 휘발성으로 인해 볼펜이나 사인펜의 얼룩이 깨끗이 지워진다.

벽지 기름때는 식빵이나 아세톤으로

실크나 비닐 소재로 된 벽지에 생긴 기름때는 아세톤으로, 그 외의 자국이나 얼룩은 지우개로 지우면 된다. 남은 식빵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잉크가 묻은 벽도 식빵조각을 우유에 살짝 담갔다가 쓱쓱 문지르면 잘 지워 진다.

과일 얼룩은 소금물과 식초 물로 제거

과일을 먹다가 옷에 묻으면 쉽사리 지지 않는다. 특히 어렸을 때 많이 격어 본 일이지만 특히 감물이 떨어져 생긴 얼룩은 다른 과일의 얼룩보다 더 잘 지지 않는다. 이때 가장 효과적으로 감물얼룩을 없애는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것. 얼룩이 묻은 부분을 연한 소금물에 약 10여분 정도 담근 후에 물로 빨고, 다시 진한 식초 물에 수분 담갔다고 꺼내 물로 행구면 얼룩이 깨끗이 없어진다.

피부에 페인트가 묻으면 버터로 지워

집안 등에서 페인트 작업을 할 때는 손이나 얼굴에 콜드크림을 바르고 나서 하면 좋다. 그럴 경우에는 페인트칠을 하면서 피부에 페인트가 묻게 되더라도 휴지 등으로 닦아만 내면 간단하게 바로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렇게 골드크림을 바르지 못한 상태에서 페인트칠을 하다가 페인트가 묻었다면 그 부분에 버터를 발라 잘 문지르고 나서 타월로 닦아내고 씻으면 깨끗해진다.

책상이나 마루의 냄비 자국은 마요네즈로 없애

책상이나 니스 칠을 한 마룻바닥 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으면 자국이 바로 생겨서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 이때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 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냄비자국이 깨끗이 사라진다. 이처럼 클리닝 중에서도 얼룩지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아주 편리하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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