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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능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들이 도봉구 블로그기자단이 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3월 23일 구청 9층 다목적 교육장에서 ‘제1기 도봉구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애초에 15명 내외의 인원으로 기잔단을 구성할 계획어었으나 신청자 대부분이 활발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역량이 높아 선발 인원을 27명으로 대폭 늘렸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은 “블로그기자단을 통해 새 얼굴들이 대거 도봉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분들이 참여한 만큼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잘 담아낸 구정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블로거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문화역사탐방길의 활성화 방안,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 등,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 갔다.
도봉구 블로그기자단은 올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 동안 도봉구의 눈과 귀가 되어 구 관련 각종 소식을 온라인 상에서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4월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플랫폼 창동 61’ 홍보 등에 블로그기자단을 적극 활용, 구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참신한 시선에서 구정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BAND(밴드)’ 등을 활용한 기자 단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 및 활동 공유 등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