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5년도 노인 사회활동지원(일자리)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구는 지난 3월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58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5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 및 발대식’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에서 구는 사업 유형별 특성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구조화해 기존에 사회공헌형과 시장진입형으로 구분되었던 사업유형을 전국형, 지역형, 취업․창업형으로 재편함으로써 다양한 노인의 활동욕구를 반영했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12개월을 참여할 수 있는 연중 일자리도 497개로 작년대비 173개 신설됐다.
또한 구는 2014년도 1,429개에 달했던 노인 일자리를, 2015년도에는 1,527개로 98개 늘리고, 그에 따라 사업예산도 전년대비 3억7천만 원이 증가한 32억 4천만 원을 책정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 앞서 열린 소양교육에서는 건강관리 방법 및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알면 유익한 정보를 교육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한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인 복지를 위해서도 앞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