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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동주택 중심의 태양광발전소 지원에서 주택 옥상, 공용부문 빈공터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해 시범사업 설치가구당 30만원씩 일률적으로 지원했던 방식을 제품 용량 및 형태 등을 다양화해 발전용량(W)당 차등지원방식으로 바꿔 용량에 따라 26만4천원(160w)에서 63만원(500W)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기본 용량 500W를 초과한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총 3kW까지 초과분에 대하여 발전용량 1W당 800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또한 10가구(사무실 포함)가 공동 신청하면 가구당 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20가구 이상 공동 신청하면 최대 1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미니발전소 단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면 에너지 생산(6개월간 10% 절감)을 통해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올해 '우리 집 태양광발전소'보급제품은 발전용량이 200~500W로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설치 후 5년 무상 A/S제공과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또한 난간 거치용에서 고정식, 이동식으로 다양화 했다.
태양광발전 참여업체도 제조업체에서 영업 및 보급 설치가 가능한 업체로 확대했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보급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