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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전문 교육공간이자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하고 있는 하계동 장미아파트 상가 노원 장미마을 수공방에서 2015년 제2기 수강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제2기 수공방에는 손뜨개 교실외 2개 프로그램이 신규로 개설되며 중․고급 강좌 개설 등 수강생들의 수준별 과정을 제공해 공방의 전문화를 꾀했다. 또 ▶양초공예 ▶캘리그라피 ▶토탈공예(냅킨, 리본, 우드, 크레이아트) 등 초·중학생의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설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기회를 갖도록 했다.
제2기 수공방 운영 프로그램은 ▶평일 주간 51개 강좌 ▶평일 야간 11개 강좌 ▶토요일 주간 2개 강좌 등 총 64개 강좌가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교육신청→평생교육원→장미마을 수공방) 와 모바일도 가능하며 하계동 장미아파트 지하상가 내 수공방 사무실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 과정에 바리스타 창업 홈카페 프로그램은 60,000원, 그 이외 프로그램은 75,000원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는 별도다.
모집정원은 18명 또는 20명이며, 등록 수강생이 4명 이상이면 진행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빈 공간으로 방치되고 시설이 낡아 소비자의 발길이 끊겼던 지하상가를 수공예 전문 공방으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해 3월 문을 열어 운영 중인데 그 반응이 뜨겁다"면서 "여가의 기회가 될 수공예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평생교육과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개념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마을 手공방은 모두 4개의 강의실과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전시판매장'과 수공방 운영에 필요한 '수공방 사무실'로 이루어져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