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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수,금 마들스타디움 등에서 프로선수 출신 지도자가 지도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축구교실과 풋살교실 2개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9일부터 20일까지 각 교실별 25명씩 총 75명을 접수한다.
축구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개팀, 풋살교실은 초등학생 1개팀과 중․고생 1개팀으로 이루어 진다.
각 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마들스타디움, 공릉풋살구장, 백합공원의 구장에서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축구교실을 지도하는 이종광씨 등은 모두 프로 축구와 실업팀 선수출신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축구기술을 전해준다.
지난해 노원어린이 축구팀은 서울시장배 어린이축구대회에서 3위를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도 시장배 참가는 물론 구간 친선교류전 등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홍보체육과로 접수하면, 27일 마들스타디움에서 달리기 등 간단한 테스트후 선수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체육과(☎950-332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 유나이티드FC에서 뛰고있는 안현식 선수도 구 어린이축구교실 출신이라”며 “해마다 2~3명은 중학교 축구팀으로 진출하는 등 예비 축구선수들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