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앗 전파사업’ 선정!
한국수출입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단법인 밴드 후원
결혼이주여성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기여
도봉구에 소재하는 자란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진희)이 한국수출입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단법인 밴드가 함께 후원하는 '희망씨앗 전파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희망씨앗 전파사업은 신사회 구성원의 한국사회통합과 개도국 자립을 돕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자립 가능한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란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월 11일 개강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신사회 구성원(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자람 플리마켓 셀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교육 과정은 비즈니스 한국어, 소상공인 운영, 마켓 셀러 현장 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 후 셀러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개강식에서 사업 소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곧바로 비즈니스 한국어와 모루꽃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사업을 기획한 이사장 신진희는 "희망씨앗 전파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법인 밴드 김규성 사무국장은 "자란다 사회적협동조합의 열정과 비전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사업자로 선정했다"며 "희망씨앗 전파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및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