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문학관, 애정이 가득한 ‘2월의 편지 주간’ 개최
2월 24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 5일간 운영
편지, 타임캡슐, 초콜릿 만들기 체험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
‘애정을 담아 보내는 편지’을 주제로 즐기는 2월의 편지 주간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오는 2월 24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 5일간 ‘2월의 편지 주간’을 운영한다. 편지 주간은 정부가 지정한 편지 쓰는 날(매월 말일)을 중심으로 일주일간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특강, 체험 등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월의 편지 주간’은 ‘편지로 여는 새해’를 주제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2월의 편지 주간’은 ‘애정을 담아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편지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낮 2시에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2월 24일(월), ‘편지 타임캡슐: 마음 기록’, ▶2월 25일(화), ‘편지 공방: 밸런타인 초콜릿 만들기’, ▶2월 27일(목), ‘차 한잔, 편지 한 장: 얼그레이, 다즐링’, ▶2월 28일(금), 시네마 ‘영화 <첨밀밀>’이 있다. 더불어 2월 26일(수) 저녁 7시에는 박은미 철학 커뮤니케이터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편지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편지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손편지쓰기, 타자기로 편지쓰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라면 도슨트도 가능하다.
편지문학관은 “2월 편지 주간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편지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편지 주간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편지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