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1동주민센터(동장 김봉순)은 고립 가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상자인지 모르거나 방법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 가구 발굴을 상시적으로 발굴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그동안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이용률이 낮았던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아웃리치(자원봉사 홀보활동)와 연계해 진행됐다.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사업’과 다양한 돌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돌봄SOS사업’등의 홍보도 병행했다.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복지플래너, 심리상단 요원, 돌봄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고, 홍보물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고립 가구 제보, 복지상담 요청을 바로 점수해 향후 개별적인 복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순 월계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변에 소외되거나 단절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 알려달라”라고 당부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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