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선순환 모델 연구단체 구성
대표의원 노연수, 간사 김준성 선임
노원구의회가 노원구의 변종업소 거리정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노원구의회는 지난 21일 정책개발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인 ‘로컬 선순환 모델 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단체는 변종업소 거리정화를 중심으로 노원구에 맞는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노연수 구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준성 전 의장이 간사를 맡았다. 박이강, 이용아, 정시온 의원이 함께한다.
연구단체는 10월 말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연구용역은 로컬 컨설팅 전문회사인 ㈜모라비아엔코에서 수행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수행방법 ▶연구 방향 ▶과업 추진전략 및 내용 ▶절차 및 수행 일정 ▶국내외 사례소개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사업 책임을 맡은 정의홍 수석은 낙후된 거리를 개선하고 노원구가 가지고 있는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연구진에게 청년 세대를 위한 거리 조성, 비슷한 환경의 개선 사례 여부, 사업 전·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번 연구용역의 의미 있는 결과를 당부했다.
연구단체 노연수 대표의원은 “결코 쉽지 않은 주제이긴 하나 지역의 오래된 문제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공적 영역에서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변종업소 거리를 정화하고 동시에 가치 있는 지역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진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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