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1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재숙)는 5월 24일 ‘내 곁에 자원봉사’ 캠프 활동으로 취약계층 노인과 성서대학교 풀잎적십자봉사단 학생들이 함께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노원구 ‘내 곁에 자원봉사’캠프 지원사업에 중계1동 자원봉사캠프가 선정되어, 받은 캠프 지원금으로 실시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케이크를 만들겠어.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아. 집에 가서 남편과 함께 나눠 먹을게”라며 좋아했다.
내 곁에 자원봉사 활동은 노원구 내 자원봉사캠프 8개 동이 참여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 이웃 발굴과 돌봄 활동 전개, 이웃과 함께하기 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온기 나눔 캠페인의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중계1동자원봉사캠프는 10월까지 매월 1회 관내 어르신 10명과 성서대학교 풀잎적십자봉사단 학생 4명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재숙 캠프장은 “내 곁에 자원봉사의 경우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며 즐거워하시고, 웃으면서 돌아가실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매월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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