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노원평생학습관(관장 이연주)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제15회 노원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노원평생학습한마당은 축제형식의 체험형 학습기회 제공으로 평생학습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평생하습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원평생학습과 평생학습교실 강사, 학습동아리, 지역동아리와 외부기관 공동 협력으로 운영한다.
‘일상을 비워봄, 새로 배워봄, 함께 자라봄’이라는 주제로 3개 분야 4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상을 비워봄은 정리수납 어떻게 할까, 비움명상 등 실천 특강과 뚝딱 안심 버블바,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역사 속 청렴 인물 이야기, 목민심서 필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청렴 문화 실천 의지를 다진다.
새로 배워봄 프로그램은 노원평생학습관 평생학습교실의 플라워스타일링, 어린이 데생 등 원데이 클래스와 지구를 위한 다시 배움,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소원을 말해봐 등 삶을 지혜롭고 풍요롭게 가꾸는 방법을 배운다.
함께 자라봄 프로그램은 세잔과 사과 이야기,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등 노원평생학습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이 운영하는 행사와 노원구 마을 교사 연구동아리 회원이 운영하는 마음으로 음악 터치, 초록 부채·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앙상블 발표 연주와 노원행복학교 어르신의 시낭송회도 함께 진행한다. 노원갤러리에서는 평생학습교실 회원과 노원행복학교 학습자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도서를 두 배로 대출할 수 있다.
접수는 당일 현장, 또는 사전 접수로 진행하며, 사전 접수는 5월 29일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노원평생학습관은 이번 제15회 노원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통해 배움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전 연령대의 다양한 구성원이 평생학습공동체를 만들고 행복한 삶의 힘을 키우는 지역학습축제로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