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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자원회수시설 제9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에 석해순씨가 선출 되었다.
제7기 주민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석 신임 위원장은 2년을 쉰 후 제9기 위원으로 입성해 위원장에 선출 된 것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2년이 임기로 각 아파트단지 동별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석 신임 위원장은 주민지원협의체와 영향권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타 자치구의 쓰레기 반입료 인상문제이다. 석 위원장은 서울시와 영향지역간의 협의에서 2번에 걸쳐 결렬된 것을 9기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쓰레기 반입료 인상은 시가 도매물가 지수에 다른 인상을 주장하는 반면 협의체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다른 인상안을 내놓고 있다.
타구 쓰레기 성상이 좋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대책위원과 협의체 위원이 힘을 모아 최대한 좋은 성향의 쓰레기가 반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대책위원과의 대화 횟수를 늘려 대책위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1년에 2~3회 정도에 그치던 대책위원 회의를 서울시와 협의 또는 회의 전에 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해 충분한 토의를 거쳐 협의체 입장을 정리한 후 임하겠다는 것이다.
석해순 신임 위원장은 현재 제2기 이화아카데미 봉사단장, 노원경찰서 시민경찰 7기 회장, 노원구청 자원봉사 상담가와 상이군경 및 북구지검의 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9기 주민지원협의체는 9월 1일자로 임기가 시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