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배준경)는 지난 6일 제280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아동복지시설 3곳을 현장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배준경 위원장과 윤선희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오금란, 이용아, 최나영 의원과 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직원 등이 함께했다.
먼저 의원들은 월계동 구립 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들의 이용시설 내부를 살펴보고, 센터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공릉동 공릉비선과 상계동 은빛1단지 아이휴센터. 입소 우선순위, 돌봄 형태,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이날 각 센터에서 이용 아동 만족도, 급식 상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으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함께 관리부서를 통해 대책과 지원을 당부했다.
배준경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려되는 부분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기 위해 오늘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관계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면서,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시설들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종사자들이 모두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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