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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전기차량 충전소 시설물 설치를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공단은 ESG경영 중 환경(E)경영의 일환으로 도봉구 관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2022년 10월 까지 약 8개월 간 공영주차장의 유휴부지 활용면을 조사하고 전기차량 충전소 시설물을 설치한 결과 2022년 11월부터 기존 6개소 주차장을 비롯한 신규설치 7개소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물(총 13개소 주차장 15기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설치 된 공영주차장 전기차량 충전소는 급속충전기로 40분 충전 후 자동중지되며, 전기차량 충전 시 1시간 무료 주차로 주차요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도봉구 관내 전기차량 등록대수는 21년 12월 기준으로 약 637대이며 급속충전기는 66기로 충전기 1기당 9.65대의 충전차량을 수요하고 있다.
한정광 상임이사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 된다.”며, “관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확대하여 공급부족으로 인한 전기차 이용고객의 불편 해소와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봉구 관내 전기차량 충전소 이용 관련 문의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901-5100에서 가능하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