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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변경 재검토 필요
등록날짜 [ 2022년08월10일 11시36분 ]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개선안 주민설명회.[사진=윤기섭 시의원 제공]


서울시의회 윤기섭 시의원 주문
“지역주민 동선체계 고려해야”

상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개선안에 대해 서울시의회 윤기섭 시의원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개선안에 참석했던 윤 시의원은 상계로와 덕릉로의 교통소통에만 집중한 나머지 기존 지역주민들의 동선체계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상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마련한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 개선안은 상계역에서 당고개방향 전철 고가 아래에서 좌우회전하던 차로를 없애고, 대우아파트 앞을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암2단지, 경남아너스빌 등 아파트 주민들이 상계역에서 단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우아파트 앞에서 우회전 우회전 좌회전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뉴타운 좋자고 구타운 병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계획안은 지난 2019년 서울시 교통영향평가심의를 마친 상태다.

윤 시의원은 지난 2009년 상계재정비촉진지구 결정 고시 이후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변경 안이 수차례 교통영향평가심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서울시나 노원구가 단 한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행정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윤 시의원은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변경안은 상계로와 덕릉로 교통소통에만 집중한 것으로 아파트와 덕릉로 주변 상가 등 기존 주민들의 동선체계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계획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단순히 대규모 주택단지개발사업에 따른 상계로와 덕릉로 교통체계 개선안에 불과하다며 개선안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추진 할 것과 현 교통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에 교통안전시설심의를 신청을 제안했다. 또한 사업인가 조건으로 사업자에게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변경에 따른 사업비를 받아 현 교통체계 유지를 전제로 한 교통체계 변경안에 대해 노원구청의 검토를 촉구했다.
윤기섭 의원은 “주민들의 소중한 주거환경과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 서울경찰청, 노원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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