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역할 할 것
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돌봄시스템 구축 희망
더불어민주당 오금란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7월 11일 노원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오금란 의원은 장애인부모회 회장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사회적경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 운영위원회의 운영방향은
원 구성이 정말 다양하게 됐다. 정당별로도 그렇고 초선의원과 재선의원의 비율로도 그렇다. 다양한 성향의 의원들과 함께 하는 만큼 의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의회 운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의원들의 공부에 대한 요구가 엄청나다. 저녁늦게까지 공부하고 들어가는 의원도 있을 정도다. 임시회를 앞두고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어 아카데미와 개방형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연구모임도 3개가 준비되어 있다.
의회사무국이 올해부터 집행부로부터 독립을 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텐데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 식구가 된 만큼 잘 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과의 관계 정립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질 생각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운영위원장이지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한다. 소속된 의원으로 상임위 활동을 잘하고 싶다. 굉장히 중요한 상임위라고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장애인, 영유아, 어르신 등 3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맞춤형 통합 돌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많은 센터와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아 통합적인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