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도봉구협의회(회장 오연중)는 지난 27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열기에 앞서 오연중 회장은 “새정부, 새정권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도봉구협의회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통일활동 사업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건의를 위해 전분기 의견수렴에 대한 결과보고를 진행한 후,“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 영상자료를 시청, 주제 설명을 듣고 정책건의를 진행했다.
정책건의는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우선 추진과제 ▶통일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인식 공유의 중요성 ▷북한의 비핵화 필요성 ▷남북관계 정상화 및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준비 ▷남북간 인도적 문제 해결 등이 논의됐다.
이어 ▶직능별 정책회의 ▶제8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작품심사 및 결과 발표 ▶2권역 자문위원 연수 ▶2022년 훈‧포장 관련 회의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 올해 협의회 사업계획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봉구협의회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기 전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가게 될 울릉도와 독도에서 펼칠 퍼포먼스를 위해 한반도기가 그려진 현수막에 자문위원 모두의 염원을 담은 ‘평화통일’을 자필로 쓰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