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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형 통합돌봄 생태계 조성에 기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공간지원을 위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3관’이 지난 30일 개관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자본 부족 등으로 사무공간을 구하기 힘든 기업과 1인 예비창업자 공간을 위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3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을 마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시설라운딩을 하며 2층 교육장을 둘러보고 있다.
상계1동 행정복합타운 내에 위치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3관은 지상 5층, 연면적 434㎡규모다, 이곳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실 및 회의실(2개소) ▶1인 창업실(5석) ▶입주기업사무실(5개소)을 갖추고 있다.구는 상계권역 거점센터로서 증가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임대료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현재 행정복합타운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건립 중인 마들보건지소, 제2노인복지관과 연계사업을 집중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 청소년, 1인 가구, 퇴원환자, 공공돌봄 제외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노원형 통합돌봄 생태계’ 조성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윤추구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사회적경제는 증가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수요의 건강한 공급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3관이 경제활동 참여 인력 확대,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체 복원에 주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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