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경기 3승 2패로 리그 4위 기록
노원 마들스타디움에서 진행된 K4 5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이하 노원 UTD)가 여주 FC에게 2 대 1로 승리했다.
이정재 감독이 이끄는 홈팀 노원 UTD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노총재(GK), 김경호, 황정욱, 이영규가 수비 최원철(C), 베지훈, 김연왕, 진강민, 민승기가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준석, 유준하가 공격수로 출전했다.
심봉섭 감독이 이끄는 원정 팀 여주 FC는 5-3-2 전술을 사용했다. 박경민(GK), 이오성, 김성현, 이태형, 이정재, 조승환이 수비 우대희, 강현, 유비, 유현규(C), 한승윤이 공격수로 출전했다.
[전반전]
전반 포문은 노원 UTD가 열었다. 전반 10분 여주 FC 페널티 박스 앞에서 배지훈이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상단으로 벗어났다.
전반 14분 여주 FC 진영에서 노원 UTD 진영으로 한 번에 긴 패스를 찔러줬다. 노원 UTD 진영에서 공을 잡은 유현규가 니어 포스트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8분 배지훈이 여주 FC 페널티 박스 앞에 있는 김준선에게 로빙 쓰루 패스를 넘겨줬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김준선은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노원 UTD의 선취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여주 FC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김준선이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 있던 김연왕이 헤더까지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5+1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후반 초반 노원 UTD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후반 7분 배지훈이 중원에서 여주 FC의 페널티 박스 측면까지 드리블로 돌파했다. 그 후 박스 안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려줬고 유준하가 니어 포스트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여주 FC의 득점이 터졌다. 후반 10분 노원 UTD의 페널티 박스 앞에서 이정재가 니어 포스트를 상단을 향해 슈팅했고 득점을 이어졌다.
후반 33분 여주 FC가 노원 UTD 진영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현규가 공을 잡았다. 수비의 압박을 벗어난 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노총재 선방에 박혔다.
후반 87분 노원 UTD 코너킥 여주 FC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김준선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이후 박스 측면에서 노원 UTD가 다시 크로스를 올렸지만 박경민이 공을 잡았다.
후반 45+4 동안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2 대 1 노원 UTD의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이번 경기 홈에서 2연승을 기록한 노원 UTD는 26일 기준 K4 5경기 3승 2패 승점 9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여주 FC는 리그 4경기 0승 3패로 승점 추가에 실패해 16위를 유지했다. 양 팀 리그 순위는 타 구단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다가오는 2일 노원 UTD는 평택 시티즌과 리그 6라운드 경기를 위해 원정을 떠나며 여주 FC는 홈에서 춘천시민구단과 경기할 예정이다.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 2 대 1 여주 FC
노원 UTD김연왕 (전반 34분), 배지훈 (후반 7분)
여주 FC 이정재 (후반 10분)
글:노원UTD 용환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