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국회의원(우측)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노원구 지역공약 동영상을 노원을 우원식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지역언론사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대전환 시대, 공정성장의 무대 역시 마을이라며 전국 시·군·구 단위별 지역공약을 순차적으로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에 들어갔다.
각 지역 공약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환 의원(노원을)은 지난 23일 우원식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지역언론사를 대상으로 노원지역 이 후보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내가 사는 동네가 발전하고 일자리가 많아질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산업, 에너지, 교통,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미루지 않겠다고 했다. 중앙정부가 기획하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을 보장하고,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를 강화해서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시급성을 알게됐다며, 226개 시군구 균형성장을 위해 지역공약을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노원구 지역공약으로는 ▶첨단생명의료단지 조성 지원 ▶재건축 등 주거현경 개선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검토 ▶한전인재개발원 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마들근린공원에 제2학생체육관 건립 ▶당현천 상류 생태하천 복원 등이다.
도봉구 지역공약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개발 적극 지원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허브로의 도봉구 지원 ▶지하철 1, 4호선 지상구간의 단계적 지하화 추진 ▶우이~방학 경전철의 조속한 완공 및 방학역~마들역 연결 지원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저층 주거지 재개발 적극 지원 ▶서울 북부 관문도시로의 도봉구 지원 등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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