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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사업 2차 공모에 참여 의사를 밝힌 창3동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창3동 신창초 일대)는 주민 및 소유자들의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는 주민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구청에 사전신고를 하고 인원 제한, 발열체크, 행사장 소독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LH는 주민사업설명회에서 공공재개발사업과 공공주도재개발사업의 차이점, 공모 참여방법, 주민 관심사항인 사업속도, 용적률 인센티브 등 사업으로 발생되는 이익과 진행절차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 창3동은 서울시 내에서도 낙후되고 노령인구가 많아 사업의 속도에 대한 요구사항이 컸던 만큼 공공재개발에 대한 주민과 소유주의 관심은 뜨거웠다.
공공재개발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한 사업성 개선, 사업기간 단축, 시공브랜드 주민 선정 등 다양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어 창3동처럼 오랜기간동안 개발이 정체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수 있을 것이다.
창3동구역은 신속통합기획재개발 미선정지로 1월부터 토지거래허가 및 건축행위 제한이 발생된다. 이는 재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노후도를 보호하고 건축행위로 인한 자원낭비 방지 및 향후 원활한 정비사업의 추진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2종 7층이하 규제 완화로 사업성이 높아진 창3동 구역은 재개발시 초안산과 우이천을 끼고 있는 3,000세대 이상의 쾌적한 대단지 주거타운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창3동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재개발사업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오해를 풀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