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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2월 20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한 220만 원어치의 생수를 전달받았다.
이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도봉구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후원받은 삼다수 생수 4,480병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도봉구 내 선별진료소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도봉구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2021년에는 생필품, 마스크 등의 물품을 총 7차례 도봉구에 지원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종사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로 인해 피로도가 높은 선별진료소 종사자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