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단풍의 계절 10월, 지역 언론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지역연합신문의 창간 32주년을 32만 도봉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989년 창간 이후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소임을 다해 오신 지역연합신문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연합신문은 30여 년의 시간을 지역의 정치, 경제에서부터 생활정보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보도·공정한 논평’이라는 기조 아래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며 구민과 호흡하고 소통해왔습니다.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연합신문이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와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지역연합신문만의 원칙과 비전에 입각한 보도로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사명을 이어나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도봉구의회 14명의 의원은 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 있을 때마다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민과 교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구민들의 삶에 희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여정에 지역연합신문이 동반자로서 늘 함께해주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연합신문의 앞날에 더욱 큰 발전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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