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임시오 의원(국민의힘, 공릉1, 2동)은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운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철저한 관리감독과 화랑고가차도 및 북부간선도로 하부 교통섬의 소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백세문 입구의 먼지 털이기를 군부대 옆으로 옮겨 설치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또 다른 민원인 화장실 설치장소도 관계부서와 잘 협의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공동주택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구가 실시한 지난해 122개 단지 중 33개 단지에 대한 2020년도 공동주택 실태조사 결과 32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8340만원(입주자대표회의 3920만원, 관리주체 44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수선충담금 적립 부적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위반,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부적정, 선거관리위원회 업무 부적정 등 258건의 시정조치가 있었다며, 권고처분을 받은 177건에 대해서는 4년 주기가 아니더라도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월계3동쪽 석계역 오거리 성북구 유휴지 및 시유지인 화랑고가차도 및 북부간선도로 하부 교통섬에 소꽁원 조성을 제안했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