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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부의장인 강신만 의원이 지난달 28일 방학2동 방아골복지관 인근 6공영주차장(시루봉로 17길 36) 건립이 완공된 현장을 찾았다.
이번 6공영주차장 완공은 강신만 의원이 지난 2015년부터 ‘방학2동의 주차장 부족문제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주장하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강하게 요청해 주민편의를 위해 이뤄진 결과다.
앞서 강신만 의원은 “방학2동은 주차장 확보율이 약 87.6%인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여건이 열악해 주차장확충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다”며 “골목길이 협소하고 불법주차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간의 주차 분쟁이 발생하는 등 그간 뚜렷한 대책이 없어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차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강 의원은 “이번 6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조금이나마 인근 주민들의 주차 문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아직도 방학1·2동 곳곳이 주차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원해결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신만 의원은 “도봉구 전체를 보면 주차면적이 100%가 넘지만 지역특성상 주차시설이 편중되어 있다 보니 주차가 불편한 곳이 곳곳에서 드러난다”며 “주차문제뿐만 아니라 민원사항이 있으면 항상 구의원들은 주민의 편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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